우리 말티즈 뒷다리 한쪽 슬개골 탈구로 수술했고 다른 한쪽도 초기지만 하는 게 좋다고 했지만 안했습니다. 약 3년전 이야깁니다. 그후부터 관절에 대한 약을 먹였는데 글루코사민ds와 인핸서를 골랐는데 그냥 주면 절대 안먹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이 두 제품을 수저 뒤로 눌러 부쉰다음에 야채 캔 사료 반정도와 섞어서 주기 시작했더니 좋아라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은 이렇게 주고 점심은 액티브케어츄 하나는 커서 반으로 잘라 간식으로 줍니다.
저녁은 건식사료 카르마를 줍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시간씩 산책을 반드시 합니다.
이렇게 해서 3년이 지난 지금 다리 아주 튼튼합니다.
남은 뒷다리 수술했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탈구로 빠지는 횟수가 많고 너무 아파하면 수술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이런 식으로 관절과 관련된 제품 꾸준하게 먹이고 걷는 운동 매일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삽니다.
슬개골에 문제 있는 애들 침대와 소파나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게 하면 안됩니다.
과하게 뚸거나 그래도 안되고 뒷다리로만 서게 하는 행동도 나쁩니다.
오로지 걷기 운동만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다른 애들처럼 같이 막 뛰어 다니고 싶은게 소원인데 모든 복을 다 가질 수는 없으니
수명 다할 때까지 이정도라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관절관련 두가지를 주는 이유는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을 균형있게 맞춰주려고 그런 것입니다. 5키로라 두가지 다 한알씩 주는데 체중에 따라 적당히 가감하시면 됩니다.
우리아이는 현재 5살이고 알비노 말티즈라 특이하게 태어난 녀석이랍니다.
현재 건강하게 아주 잘 크고 있으니 관절과 관련해서 고민하시는 분들 이런 식으로 한번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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