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처음 뿌렸을땐 잠깐 진하다가(애들이 많아서 첨엔 조금 많이 뿌렸음), 잠시 후부터는 은은하게 꽤 지속이 되네요^^ 저는 뿌리고 그냥 오래 두지 않고 바로 닦아내거든요. 애들이 밟고 발바닥 핥을까봐... 아무리 무해한 제품이라도 먹는건 좀 그래서요. 그런데 뿌리고 5초쯤 후 바로 닦아냈는데도, 20분 후 음식쓰레기 버리고 집으로 돌아오니 정말 은은하게 향이 코끝을 살짝 살짝 스치네요. 양도 풍성하고... 가격이 좀 많이 비싼거 같지만, 적립포인트가 4000점이나 되니 기타 다른 쇼핑몰에서 살짝 더 싸게 파는 것과 결과적으로 차이가 없어서 구매했어요.

후레지아 꽃 향기 좋아해서 사봤는데 좋네요~
이전에 파우더향 썼었는데 그건 향이 조금 진해서 있어도
잘 안뿌렸는데 이건 뿌린 후에 은은하게 향이나서 맘에 들어요
이거 다쓰고 리필제품으로 살라구요 ㅋㅋ
만사천원 아깝지않네요^^

맨날 민트향만 썼었는데 오래쓰니까 냄새도 이상한거같고 지겹고해서
새로나온 후리지아향으로 바꿔봤는데 냄새 좋아요
당분간은 요걸로 계속 쓸꺼같아요 지겨워질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