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기가 외이염으로 굉장히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 치료비로 들어간 돈만 해도 30만원은 될듯 싶네요
이제 겨우 1살인데 말이죠
원래 오티-클랜스(OTI-CLENS)를 쓰고 있었어요
그게 저희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좋을 거 같아서 쓰고 있었는데,
어디서 그 상품이 귀가 약한 아이들에겐 조금 자극이 될거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순간 뜨끔하는게 혹시 저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다른 제품으로 바꿔볼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래서 천연제품이라고 소문난 옥시그린 이어클리너로 바꿔봤습니다
솔직히 거품 나는 것은 처음써보는 거라,
처음엔 몽글몽글 나오는 거품에 조금 놀랬습니다
한방울 톡 떨어뜨리고 잘 문질러 주면.. 위쪽으로 거품이 나오더라구요
그걸 휴지나 솜으로 닦고 면봉으로 잘 닦아주었습니다
혹시나 거품이 그대로 남으면 혹시 다시 염증 생기는거 아닐까? 하고 걱정도 했었습니다만 천연제품이라 그런지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더라구요
사용한지 벌써 4달째 귓병으로 병원 간 일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제품들을 사용할 때는 자주 긁어대고 빨갛게 달아올라서
2일에 한번씩 닦아주기까지 하고 그랬는데요
이 제품을 사용한 뒤론 4~5일에 한번씩 느긋하게 닦아주고 있어요
발진도 덜하고 긁는 것도 덜하답니다. 어찌나 뿌듯한지...
이렇게 좋은 제품이 왜 상품평 하나 없는지.. 안타까운 일이네요
이걸 사용 후 사상충약 먹이러 갈 때마다 귀검사 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이
이상하네, 귀에 염증 있었던 녀석 같지 않아요, 참 잘 관리해주시네요
라고 칭찬해주시기 까지 하더라구요 ^^;
이거 한병으로 그리 잦았던 염증까지 잡았으니 일석이조,
나가는 돈도 잡았어요 . 저는 앞으로도 쭈욱 이 제품 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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