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빠르고 상품좋습니다~유통기한 적정하고 괜찮습니다~

엄청 까다로운 애들인데 수제사료라고 나오는 것 중에서도 기호성이 너무 좋아서 재구매했습니다.. 유통기한에 민감해서 받으면 항상 유통기한 표시부터 크게 해놓는데, 일전 구매한 것 보다도 몇개월이나 빨리 끝나는게 왔길래 이상해서 다시 보니
이전에 구매한 것은 제조일로부터 18개월, 이번엔 12개월입니다. 자른 건 전부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동일한데 삼사개월 사이에 반년 차이나 나게 줄어든 건 무슨 이유죠..?

울아가들이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서 요즘 사료 이것저것 좋다는거 구해 먹여보는데요..유일하게 먹는사료가 아침애사료와 베이크인오븐과 피앤피 양고기네요~근데 아침애사료는 알러지반응 보여서 포기했구요..베이크인오븐은 잘먹는데 아가들 닭고기 알러지있어서 좀 더 두고봐야겠어요~피앤피 양고기는 알러지반응 안보이고 너무너무 잘먹네요..사료 이렇게 잘먹는거 애기때 이후로 첨봐요~이사료로 고고씽!드뎌 입맛에 맞고 알러지없는 사료 찾은것 같습니다~

신상품 무료체험 당첨되어 50g*10개가 왔네요^^
첫인상이 약간 사료라기보다는 소프트타입의 간식같은 느낌이었어요.
당첨이 되어 온 사료가 반가웠지만, 워낙 입이 까탈스런 아가씨(블랙푸들/녀/2살)인지라 이번에 당첨된 사료를 잘 먹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까지 했답니다.
예전부터 먹이려고 샀던 사료와 사료 샘플들이 집안 한켠에 한가득 쌓여 있거든요..
입에도 대지 않던 사료들이 대부분인지라 이번 사료에 대한 반응이 궁금했던 저는 바로 사료를 개봉했습니다.
옆에서 구경하던 주인공 아가씨가 냄새를 맡으며 다가오더니 바로 앉는 거예요^^
요건 제가 훈련을 시켜서 무언가를 바랄때 기다리는 모습이거든요.
혹시나 하는 맘에 한줌 쥐어 앞에 내밀었더니 냄새를 맡고 바로 먹는겁니다.
반가움과 놀라움!!!
얼른 식기에 바로 담아주었더니 그 입짤덜 아이가 한번에 싹스리~~
이런 어메이징한 일이~~
사료 느낌이 자기가 먹던 간식스타일과 비슷해서 간식으로 헷갈린건가 하는 의심도 살짝 들기까지 하더군요.
한번의 시도로 만족하기엔 시기상조이기에 샘플사료를 끼니때마다 줘보려고 합니다.
지금 먹고 있는 사료에도 한번 섞어서 줘보기도 하려구요^^
그나마 조금씩이라도 먹던 사료라 그냥 두기엔 아깝거든요!
지금까지 먹던 사료들보다 조금이라도 좋은 반응을 계속 보이면 이것으로 갈아타려고요^^
타 사료에 비해 비싼 느낌도 있지만 아가가 먹지않는 모습을 보는 속상함과 안타까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진다면야!
제발 앞으로 사료를 잘 먹는 우리 아가의 긍정적 반응을 계속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