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단에 당첨되어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저희집 강아지 신상을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나이는 9살이고 푸들입니다. 중성화수술과 양쪽 뒷다리 슬개골 수술 경험이 있구요. 입맛은 까다로운 편은 아니며 최근 다이어트 중으로 간식을 줄이고 나니 특히나 더 사료를 잘 먹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존에는 와이송 노령견용을 먹이고 있었어요.
견주 입장에서 바라본 본제품의 후기입니다. 성분표는 제품설명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저는넘어가고요^^ 우선 냄새부터 말씀드리자면.. 인간의 육포냄새 비슷하게 납니다. 진짜 육류함량이 높은가봐..하고 생각될 정도로 말린 고기 특유의 냄새가 물씬~나네요^^ 인간 입장에서는 꽤 맛날 것 같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냄새예요.. 강쥐마다 입맛은 다르겠지만 저희집 강아지는 오리젠 사료를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사료를 만졌을 때 느껴지는 기름기는 거의 없어요. 크기는 꽤 큰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에서 작은 사료는 와이송, 큰 사료가 체험단 사료인데요. 사료가 크기가 클 뿐 아니라 단단하고 밀도가 커 보입니다. 단단히 압축되어 있어 강아지가 급하게 먹지 않더군요. 와이송이나 기존에 먹던 사료는 크기도 작고 단단함이 덜해서인지 흡입수준으로 먹던 저희집 강아지이건만.. 급히 먹다 한번 목에 걸려 켁켁대더니 오도독거리며 천천히 씹어 먹습니다. 천천히 밥을 먹는게 견주입장에서는 꽤나 맘에 들더라구요. 현재 약 일주일간 급식한 상태인데 변상태도 좋습니다.
가격이 만만찮기는 하지만 노령견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사료를 주는 견주의입장에서도 좋은 성분에 괜시리 마음이 놓입니다.ㅠㅜ 단, 이빨이 약한 노령견 아기들은 그대로 먹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으니 그 점 유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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