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너무 까다로운 8개월령 요크셔 남아에요.
내추럴코어, 프로내이쳐, 이노바에보, 이노바 독 순으로 급여해왔는데 사료 먹일 때마다
잘 먹으려 하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어요. 하루에 사료 20g 먹으면 많이 먹는 거였죠.
사료 외에 먹이는 게 관절영양제와 집에서 만든 간식(닭가슴살이나 무염황태 등)약간하고
과일 약간 정도인데 8개월령 인데도 2kg도 채 되지 않아서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지만
버릇 나빠질까봐 사료를 먹지 않으면 간식자체도 아예 주지 않았답니다.
정 배가 고프면 그제서야 사료를 깨작깨작했는데 이 오리젠 퍼피는
아침 저녁 20g씩 그릇에 머리박고 우적우적 다 먹어치우네요.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에 매일매일 감동합니다.
변상태를 좀 걱정했는데 변상태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만큼 좋구요,
너무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상태, 울 아가 응꼬에서 완벽할 정도로 깨끗하게 떨어지는,
혹시 몰라 오리젠 피쉬 400g도 같이 주문했는데 오리젠 퍼피 다 먹이고 급여예정이고요,
피쉬 급여후기도 남길께요.
암튼, 오리젠 퍼피 지금 5일째 급여 중인데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고,
기호성도 좋고, 변상태도 훌륭하고, 100%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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