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9개월된 말티 4마리와 함께 지내다보니 가끔여기저기
가려워도하고 작은 상처도나기도하고 해서 비상약을 찾고 있었어요
사람들처럼 후시X, 마X카솔 같은연고가 상비약으로 좀더 많이 팔렸으면 너무너무 좋겠지만 ㅠ_ㅠ 검색해보던중에 다른분들 후기도 너무 좋고 또
설포딘이라는 이름을 믿고 구매해보았습니다.
구매하고 몇주는 사용할일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약한 아쉬움(?ㅋㅋ 나쁜주인이죠 ) 이 있었는데. 한마리가 코 옆에 빨갛게 되어 있어서 습진인지 계속 긁고해서 면봉으로 아주 살짝 덜어서 발라줘봤습니다. 처음 뚜껑을 열었을때 뭔가 호랑이연고와 2~3% 비슷한 냄새가 ? 살짝 났어요
심하게 뚜껑열자마자 확! 하고 나는게 아니라 면봉을 코에 대고 킁킁해보니 나는정도. 그래도 애기들은 더 예민할까하여 소량만 발라줘봤구요
다음날 또 발라줬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한지 바닥에 얼굴을 비비고 다니더니 다음날은 발라줘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붉게 올라왔던 자리도 좀 가라앉았구요~
솔직히 아직 3번밖에 안발라줘봤지만 붉기가 가라앉은거에 너무 신기방기했습니다!!! 상비약으로 있으면 좋은거 같아요!
물론 깊은상처 심한 피부질환은 병원에 가야겠지만 찾아보니 얼굴쪽은 눈, 점막부분을 제외한부분은 발라도 무방하다고 하니 아주 살짝 있는 상처나 가려움증 같은것들은 설포딘연고 발라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용하는양을 생각하면 엄청 오래쓸것 같네요 ^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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